10월 16일 헤드라인 뉴스
1. 불법체류 부모로 부터 한해에 29만명의 신생아들이 태어나고, 불법체류 부모를 둔 18세 이하 시민권자들이 450만명으로 집계되면서 이른바 앵커 베이비 논란이 되살아 나고 있다.
2. 하버드대학이 입학 심사에서 아시안 어메리컨을 차별했다는 논란을 둘러싼 재판이 어제부터 보스턴 연방법원에서 시작됐다. 배심원단없이 진행된 재판은 첫날부터 팽팽한 공방이 벌어졌다.
3. 중간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이 지난 3분기에 공화당 후보보다 훨씬 많은 정치 자금을 모은 가운데, 영 김 후보도 91만 달러를 모아 선전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위한 후원금은 1억 달러를 넘어섰다.
4.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두 나라가 무역전쟁에서 곧 접점을 찾아 중간 선거 전에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가 사라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5. 남과 북, 그리고 유엔사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비무장화 조치를 논의 중이다. 판문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남북지역을 자유롭게 왕래하는 평화와 화합의 장소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6. 실종된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은 터키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리야드에 도착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살만 사우디 국왕을 면접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7. 1975년 어릴 적 친구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해 신화를 일궈낸 폴 앨런이 어제 사망했다. 향년 65세로 사인은 재발한 혈액암 때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