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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에 공화당 주류로 꼽히는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을 발탁했습니다. 자신에게 취약한 의회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2.초강경 이민 정책을 표방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작우선 300만 명의 범죄자부터 추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약속과 달리 이민자 추방군은 창설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는 등 공약이 연일 후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3.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규모 7.8의 강한 지진과 쓰나미가 덮쳐 적어도 2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자와 부상자도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건물이 파괴되는 등 재산피해도 잇따랐습니다.

4.지난주말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를 보도한 외신들은 특히 과거 폭력시위와는 달리 100만 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가 평화롭게 이루어졌다며 감탄했습니다. 특히 최순실 씨가 귀국 전 도피행각을 벌인 독일 등 유럽 교민들의 분노도 컸습니다. 프랑스 파리 시위에는 6백여 명이 참여해 해외 교민 시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열렸습니다.

5.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내일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과의 일대일 회담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국민의당 등 야권은 물론 당내 반발도 생각보다 거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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