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선거일 공무원 휴무’ 추진
가주 정치 현안을 다루는 비영리 언론재단 ‘캘매터스(CALmatters)’는 캘리포니아의 선거 투표율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거일을 공휴일로 만들자는 법안이 제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법안을 제출한 의원은 에반 로 가주 하원의원이다. 그는 선거일 하루 동안 가주 공무원을 쉬게 하고 학교와 대학 캠퍼스를 문 닫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대신 더 많은 학교를 투표소로 만들고 대학생들이 투표소에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또 로 의원은 주 헌법 개정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의회 3분의 2의 동의를 얻어 만 17세도 투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