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3.17(화) 오후 코로나 19 관련 언론브리핑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3.17(화) 오후 코로나 19 관련 언론브리핑 주요 내용을 공유합니다.
o 어제 6개의 카운티에서 명령한 필수적 이동을 제외한 재택 의무화가 몇 일내로 주 전체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함.
o 어제 저녁 몇 가지 가이드라인과 행정명령을 발표하였는데 그 중 하나는 노령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에 대한 것으로, 이들을 돌보던 520,000명의 인력들이 집에 머물게 되면서 노인들의 식사 등 필요 사항이 제공될 수 있도록 자세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음.
o 또한 임대료 미지불로 인한 세입자 퇴거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정부들에게 모라토리움 등을 발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함.
– 상기 행정명령에 근거, 이미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LA 등에서 관련 조치를 채택하였으며, 더 많은 지방정부들이 관련 조치를 취해줄 것을 기대
o 공공서비스 위원회측에 공과금 미납으로 인해 공공 서비스가 끊기는 일이 없도록 감독할 것을 요청하고, 서비스 공급기관들에게 이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것을 요청함.
o 노숙자 문제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어제 오클랜드에 노숙자를 위한 393개의 방이 마련되는 등 코로나 19에 취약한 노숙자들을 수용하거나 이미 감염된 노숙자를 격리할 수 있는 호텔, 모텔 등 객실을 구매하고 있음.
– 궁극적으로 주 내의 901개 숙박시설의 방들을 확보할 예정임.
o 주 의회에서는 상기 노숙자 시설 뿐만 아니라 긴급 보육시설 확보 등에 쓰일 주의 긴급자금 11억불 이상을 신속하게 승인해준 바, 동 자금을 신중히 긴요하게 쓸 예정임.
o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병상 확보 문제 관련, 주의 병원 관계자 및 의료진들을 만나 현재의 주내 병원 서비스 자원의 현황에 대해 진단함.
– 416개의 병원시설에 75,000여개의 licenced 병상(staffed 병상 포함) 및 추가 10,000여개의 병상이 존재하여, 대략 88,000개~90,000개의 병상이 마련되어 있는 상황
– 코로나 19 감염자에 대한 세계 여러 나라 및 미국 전역의 병원치료율에 대한 통계 모델 분석을 통해 최소 필요 병상수 및 최대 필요 병상수를 알아내어 부족한 자원(인력, 장비 등)을 확보해 나갈 예정
o 주 내에 충분한 검사 키트는 있으나 RNA extraction이 없는 상황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대로 조만간 완전한 검사 장비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주내 UC 대학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에서 치료 방안을 연구 중임.
o 원격진료(telehealth)가 대면진료처럼 가능하도록 관련 제약 조건을 면제하도록 했음.
o 현재 98.8%의 학교가 폐쇄되었으나, 원격 수업 등을 통해 배움은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으며, 상세 가이드라인을 계속 업데이트할 것임.
– 학교가 몇 주내에 개학할 것이라는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겠다고 솔직히 말하고 싶으며(대부분의 학교가 여름 방학 전에 개학하지 않을 것), 따라서 각 가정에서는 학교 폐쇄 장기화에 따라 미리 계획을 마련할 것을 조언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