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air

/ HEADLINE / 12월 17일 헤드라인 뉴스

12월 17일 헤드라인 뉴스

1.  지난 해 미국시민권을 포기한 사람들이 한인 백여명을 포함한 5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그동안의 급증세는 주춤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유는 대부분 세금문제 때문으로 알려졌다.

2. 국경 장벽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 연방정부 셧다운도 불사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백악관과 민주당의 대치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3.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와 관련해 대면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루돌프 줄리아니 변호인이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 개인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쥐새끼”라고 또 비난했다.

4.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 대해 정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4개월 전보다 6%포인트가 많아진 62%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5.     트럼프 대통령은 연말 연시에 장장 16일 간 플로리다 주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NY타임스는 군 통수권자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골프 좀 그만 치고 병사들을 방문하라”고 꼬집었다.

6. 영국에서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 요구가 크게 확산되고 있지만, 테리사 메이 총리는 영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다.

7.  중국과 캐나다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캐나다에 주택을 소유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부인에 대한 캐나다 비자 발급이 거부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 당국자는 유언비어라며 일축했다.

Comments are disab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