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힐러리 대통령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주(州) 상공업 도시인 샬럿을 찾아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첫 지원유세를 했다.
2.미국 정부가 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을 인권유린 혐의로 첫 제재대상에 올렸다. 미국 정부가 북한 최고지도자를 제재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권침해만을 이유로 미국이 제3국의 지도자를 직접 제재하는 것 역시 전례가 없는 일이다.
3.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성폭행 의혹으로 미국 시카고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는 강정호는 혐의가 확정되면 사법 처리에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4.미국 테슬라 자동차가 또다시 자동주행 도중에 사고를 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5일 미국 지방지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2016년형 모델 X 승용차가 지난 1일 펜실베이니아주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