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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북가주 지역 21곳에서 발생한 산불의 기세가 6일째 이어지며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4채가 불에 타는 등 6,300여 가구가 산불의 위협을 받고있고 12,000여명이 대피한 상태다.

2. 남가주 벤추라 카운티 오하이 지역에서 어제 오후 산불이 발생해 약 250 에이커를 태웠다. 일부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소방당국의 진화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3.캘리포니아 주의 심각한 가뭄이 식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300여만명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식수원 저수 용량이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남가주 LA 스페셜올림픽이 9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어제 막을 내렸다. 한국은 12개 종목에서 금메달 35개 등 모두 81개의 메달을 따내 역대 최고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5.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급거 귀국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을 찾았지만 부자 간 만남은 5분만에 끝났다. 롯데측은 분위기가 좋았다고 전한 반면, 反신동빈 측은 바로 쫓겨났다며 전혀 다른 주장을 펼쳤다.

6.신동빈 회장은 일본에서 귀국후 가진 인터뷰에서 롯데 창업주 가족간 갈등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신동빈 회장은 빠른 사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첫 토론회에 참여할 10명 가운데 선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등 8명은 사실상 확정됐다. 하위 3명이 두자리를 놓고 막판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8.대학생들에 대한 연방정부의 학비 보조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학비는 정부 보조보다 상승하고 있어 학자금 융자 빚이 급증하는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9.국내 소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 개인소득은 전월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0. 인도, 미얀마, 베트남에서 우기를 맞아 폭우가 계속되며 180여명이 사망했다. 지난 주말에 100명 이상이 사망하고 800만여명이 홍수 피해를 겪었다.

11. LPGA브리티시오픈에서 박인비가 극적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통산 7번째 여자 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하며 8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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