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헝가리의 다뉴브 강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탄 유람선이 침몰해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다. 이번 유람선 침몰 사고는 2주간 내린 비로 강물의 수위가 올라간 데다 바람마저 강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헝가리 경찰이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현지 당국은 경찰과 수색요원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많은 비로 강 수위가 높고 물살이 빨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3.문재인 대통령은 유람선 침몰 사고 이후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면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외교 채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4.한 편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여행사 측은 기본적인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했다 유람선의 부실한 안전 상태를 외면하고 관광객들을 보내기에 급급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수사와 관련해 현직 대통령에 대한 기소는 법무부 지침에 따라 애초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 아니었다고 밝혔다.민주당 진영에서 거론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탄핵론에 개입할 수도, 개입 하지도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 편 트럼프 대통령은 로버트 뮬러 특검의 기자회견 후 “특검 보고서에서 바뀐 것이 없다”며 “사건은 종결됐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6.미 국방장관 대행이 북한의 이달 초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제재 위반이 아니라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 반기를 든 건데,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 혼선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7.미국정부가 페이스 북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의 정보들을 추적해 이민혜택을 거부하는 것은 물론 범죄자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8.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가격이 최소 350만 달러, 우리 돈 41억 8천만 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차량호출 업체 우버가 평균보다 크게 등급이 낮은 고객은 앞으로 우버 앱을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9.오는 6월 22일부터 510지역번호 지역에 새로운 지역번호 341번이 생긴다. 이에 따라 510 지역번호를 가진 사람들도 전화를 걸 때 먼저 1번을 누르고 지역번호를 눌러야 한다.
10.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을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흘린 외교관이 ‘파면’이라는 최고 징계를 받았다. 해당 외교관 측은 잘못에 비해 징계가 과하다며 공무원 소청심사를 통해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11.각종 빌보드차트 1위, 세계 순회공연 매진을 이어온 방탄소년단, BTS의 영상이 유엔 홈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어린이 구호를 위한 유엔아동기금, UNICEF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담았다.
12.한국 18살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에 발을 올리는 등 대회를 모독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행동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본 정부가 다음 달 초 몽골서 열리는 국제회의에서 북한 외교 당국에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을 공식 제안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